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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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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사람의 감정 모두가 중요하지만 가장 소중한 것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가장 흔하게 드러나는 감정도 사랑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게 사랑이지만 실상은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왜 사람들은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할까요? 바로 널리 그리고 깊게 퍼진 사랑에 대한 그릇된 견해 때문입니다. 이 오해 때문에 사람들은 사랑을 주고받기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사랑을 누리지는 못하고 살아갑니다.

독일의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쓴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은 사랑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알맹이를 뽑아 쓴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에서 프롬 박사는 사람들이 지닌 사랑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크게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사랑을 즐거운 감정의 차원으로만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랑은 인격이 뒷받침 되는 기술임을 미처 모르고 즐거운 감정이라고만 생각해서 사랑하는 일에 실패하게 된다고 합니다.

둘째, 사랑은 받는 것으로 오해한다고 합니다. 사랑은 철저히 나를 내어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감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받는 것이 사랑이라고 오해해서 고통에 빠져들게 됩니다.

셋째, 사랑을 대상화해서 그릇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본질적으로 사랑은 능력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화합하고 동행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대상이 사랑 자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넷째, 사랑을 최초로 하게 되는 뜨거운 경험과, 사랑에 계속 머물러 있는 상태를 혼동하는 데서 오는 혼란입니다. 어쨋든 사랑을 처음 알게 될 때 느끼는 모든 감정은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일시적인 게 아닙니다. 그러나 처음 사랑의 감정만을 사랑의 전부라고 착각하게 되면 이후 계속되는 사랑의 여정이 고통스럽습니다.

사랑에 대한 바른 이해가 사랑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일에의 첫걸음이 됩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로마서 13장 10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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